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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네사람 입맛이 다달라서,
매번 같은 요리를 해도 맛이 다릅니다.

오늘은 떡뽁이를 먹었는데, 첫째는 매운거를 못먹어서 짜장떡뽁이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매운 떡뽂이는 엄마 아빠가 먹고,
여기에 물을 좀 희석해서 덜 매운 상태로 둘째가 먹는답니다.

둘째는 음식이라면 이것저것 다 도전해보는데,
첫째는 좋아하는 것, 혹은 자기가 보기에 괜찮아 보이는것만 먹네요. ㅜㅜ


매운양념에 오뎅이 너무 맛있었어요 ㅋ
요새는 매운맛도 종류별로 양념만 따로 판매해서 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답니다.


김밥도 집에서 직접 말았구요.
역시 사먹는 것 보다는 직접 해 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부침게도 몇장 부쳐먹었구요.
쌀쌀할땐 부침게가 딱입니다. ^^

이것도 우리 둘째는 오징어만 쏙쏙 빼먹고,
첫째는 끝에 빠삭빠삭한 부분을 좋아합니다.ㅋㅋ
식성이 참... 어쩜 이리 다른지...


저녁에는 닭갈비를 먹었답니다.
애들은 못먹는다는..ㅋ
아이들은 닭을 삶아서 닭국물에 말아먹고..
엄마아빠는 신나게 쌈싸서 흡입해 봅니다..^^


쌈에 빠질수 없는 파조리..
깻잎, 파조리, 쌈무에 닭갈비 한점 싸먹으면
아주 맛이 기가 막힙니다.


먹다보니 행복한 주말이 지나갔습니다.
하루종일 주방에만 있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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