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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대만 출장 철판요리

개뿔이 2022. 11. 8. 06:00

핸드폰 사진 뒤지기 3탄입니다.
제가 대만에 출장 갔었을 때, 정말 입맛이 없었을 때가 있었어요..
근데, 그래도 일하려면 먹어야 되잖아요?
그때, 저의 뇌리에 번쩍 스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튀기고 볶는 요리는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다는,,, 그 명언..ㅋ
그래서 철판 요리집을 찾았더랬죠...
웬걸 걸어서 5분 거리에 철판요리집이 있는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바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메뉴를 고르고,, 기다렸습니다.
이 식당에는 한쪽 보온통에 구기자차 같은 것이 들어 있었는데, 맛있더군요...
몇 잔을 들이켰는지,, 사진은 찍어오지 못했네요.. ^^

아무튼,,먹기 위해 기다립니다...
요리사가 제 앞에서 야채를 볶고 있습니다....아직까진 군침이 돌지 않았어요.ㅋ

숙주나물을 먼저 볶아 주었습니다.

아삭아삭하고, 간도 되어있어 맛있습니다.

그 다음은,, 고기를 볶다가...양파를 같이 볶았습니다.

맛있는냄새 안나시나요?ㅋ

이때부터 군침이 돌았죠......ㅋ

철판에 양파와 뒤섞여서 볶이고 있는 고기 냄새를 잊을 수 없네요.

요렇게,, 숙주나물이랑, 고기랑 양파 볶은 거.. 제 앞에 놓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양배추까지. 짜잔....ㅋ

 

이날,, 저의 입맛은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죠..
대만 가면 이런 집이 많아요.. 꼭 들러서 드셔 보세요.. 
위에 사진은 체인점인데요.. 가게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아무튼 철판 요리는 아무 집에나 가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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